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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한 자로서 살아가기

글쓴이 : 한미연합감… 날짜 : 2021-07-12 (월) 00:13 조회 : 180

오늘은 성령의 열매 8번째 시간 온유에 대한 말씀을 나누게 됩니다

저 사람은 참 온유하다라고 말할 때 우리 가운데 가지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겉으로 온순하고 조용하고 착하고 성격이 부드럽고 온화하며 쉽사리 화내지 

않는 사람을 일컬어 온유한 사람이다 라고 칭합니다문제는 우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을 모르는 것이고 그 사람의 상황과 여건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겉과는 달리 속사람은 온유함과 거리가 먼 경우도 있고 상황과 여건때문에 

어쩔수 없이 굴복하지만 그 모습이 온유함으로 비춰질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온유한 사람이 대표적으로 2사람 있습니다모세와 예수님 입니다

모세는 십계명을 들고 내려오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송아지 앞에 절하자 불같이 

화를 냈었습니다예수님은 성전에 장사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화를 내시며 주님의 

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든다고 칭하시며 그들을 내쫓으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모세와 예수님을 앞에 온유한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붙여집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라보다 더하더라” (민수기 12:3)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29-30) 

성경이 말하는 온유는 우리가 세상적으로 이해하는 온유함과 다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성경이 말하는 온유함은 하나님 앞에 굴복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향하여 온유하다라고 말합니다철저하게 모세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끝까지 하나님 앞에 

굴복했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려 했습니다예수님은 십자가의 사역을 

감당하시고 완성하시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굴복하시고 순종하셨습니다

결국 믿는자들로서 온유함의 의미는 바로 주님의 말씀 앞에 굴복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가운데 필요한 것은 바로 믿음과 겸손함 입니다. 

우리가 굴복하고자 하는 하나님, 우리가 의지하고자 하나님을 끝까지 믿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면서 사는 인생이기에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라는 

겸손함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온유함의 결과 우리들 가운데 여러가지 축복이 

주어집니다.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 마음가운데 그리고 그날에 주님이 우리들에게 허락하실 하나님의 기업 말입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5) 

또한 우리들 가운데 지혜의 축복이 주어집니다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시편 25 :9) 

당연합니다. 주님을 끝까지 신뢰함 속에는 우리가 아니라 주님이 하신다라는 

믿음속에 우리는 지혜가 발휘됩니다. 주님이 드러나려 하니 겸손하게 되고 

신중하게 되고 차분하게 됩니다. 지혜가 드러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들에게 한가지 선물이 더 주어집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의 평안함 입니다. 

온유한 이들에게는 주님이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29-30) 

주님이 이끄신다 주님을 신뢰한다라는 온유함 속에 우리는 주님께서 하실거야 라는 

신뢰속에 마음이 평안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이 귀한 온유함의 축복을 한주간의 삶 가운데 누리는 우리들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