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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접하기를 힘쓰며

글쓴이 : 한미연합감… 날짜 : 2015-07-25 (토) 03:28 조회 : 763

새로운 피조물이 된 하나님의 백성들은 삶이 아름답습니다. 그 믿음이 삶으로 드러나는 것이 진실한 신앙인입니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축복하셨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에서 충만히 흘러나오는 모습입니다. 그렇기에 억지로 하지 않고 가식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주를 섬기듯 이웃을 섬김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2장에서 구원 받은 사람들의 새로운 삶의 지표를 제시하면서 다음과 같이 선포합니다. 로마서 12장 9-13절 입니다. 

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성경 말씀에 나오는 대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길 뿐아니라 손 대접하기를 힘쓰는 것이 구원의 사람들의 믿음의 징표라는 것입니다. 
지난 주간에 우리 교회를 찾은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아이오와 씨티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목사님을 포함한 다섯 가정이었습니다. 어른 10명, 아이들 9명이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찾았습니다. 저는 오시는 목사님과는 친분이 있지만 나머지 분들에 대해서는 전혀 일면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고장을 찾아 오신다니 힘써 섬기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는 한 형제 자매이기도 합니다. 믿음을 나누는 관계에서 말입니다. 

우리 교인 중 한분이 집을 오픈해서 5일을 쓰게 내어 주셨습니다. 마르다 여선교회 헌신예배에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 마르다 여선교회에서는 우리 교회를 찾아 오신 모든 분들께 저녁을 정성껏 준비해 대접했습니다. 몇분의 성도님들이 오시는 날, 가시는 날 식사를 준비해 대접했습니다. 한 성도님은 사랑의 애찬을 목사님을 위해 베풀어 주셨습니다. 아마도 어디에서도 이런 환대를 받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분들을 환대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이득이 있어서도 아니고 이름을 드러내려고도 아닙니다. 사심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그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믿음을 가진 형제 자매이기에 그들을 섬긴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처럼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는 권면처럼 말입니다. 그 결과는 마음의 기쁨입니다. 말씀을 이루면 행복합니다. 하나님 주시는 위로와 기쁨이 넘칩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말씀을 행할 때 주시는 기쁨과 능력은 놀랍습니다. 우리 한미연합감리교회는 자랑스러운 교회입니다. 진실된 믿음의 사람들이 손 대접하기를 즐거워하는 살아 있는 믿음의 증거를 가진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교회의 담임목사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